판심 법무법인, 설제민 변호사 영입
판심 법무법인(대표변호사 문유진)은 검사출신 설제민(사법시험 58회)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검사출신 김한솔(변호사시험 8회) 변호사도 판심에 합류했다.
설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검사로 임관했다.
2019년 청주지검을 시작으로 창원지검 진주지청, 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했으며 음주, 병역법, 성폭력, 가정폭력, 마약 등의 사건을 전담했다.
2021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 공판검사 10인 중 1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인천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등을 거쳐왔다.
검사 시절에는 성범죄, 마약, 반부패, 범죄단체 등을 전담했고, 공판검사로 수많은 형사재판을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다.
재직시에 고등검찰청 통합사무검사로 선정된바 있으며, 인천지검, 대진지검 홍성지청에서 우수업무사례 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6월 검사 퇴임 이후에는 개업 변호사로 마약, 성범죄, 재산범죄 등 형사사건에 관한 변호를 담당하고 있다.
판심 법무법인 문유진 대표변호사(사법시험 49회, 22년 2월 판사 퇴임)는 "기존 판사 출신 대표변호사가 설립한 판심 법무법인은 서이초 사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검사출신 설제민, 김한솔 변호사 영입으로, 수사단계, 공판단계를 동시에 한 로펌에서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사건 수행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배가시키고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와 안정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